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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총학생회, 2018년도 연합 출범식 개최

기상악화 속에도 많은 학우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열려

박사랑 선임기자
- 3분 걸림 -

 지난 19일, 아카데미 홀에서 "2018학년도 총학생회 연합 출범식"이 개최됐다. 출범식에는 교내 주요 보직자와 재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총학생회의 힘찬 출발을 선언하며 이번 년도 총학생회 공식행사를 시작했다. 식 순은 한 해 동안 학생회 활동이 무사히 진행되기를 바라는 기원문 낭독에 이어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각 단과대학(인문대, 사회과학대 등) 기원의식이 이어졌다. 그 이후에는 장재양 총학생회장(환경공학·4)의 출범 선언에 이어 동아리별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동아리 공연은 등대지기, 로컬플레이어, 꾼이 참여해 분위기를 한층 즐겁게 만들어주었다.

 이날 출범식에 참여한 박진호 학우(경영학·3)는 “학회장으로서 출범식에 처음 참석했는데, 신입생·재학생이 많이 참여해주어서 호응이 좋았다. 이 행사를 통해서 모든 학생회가 탈 없이 1년을 보내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근영 총동아리 회장(국어국문·3)은 “출범식 때 ‘동아리 생활로 떡상 가즈아!’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장난 섞인 말이지만 "동아리를 하면서 학우들의 대학 생활의 질이 높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1년을 보내겠다.”라고 하면서 자신의 다짐을 피력했다. 또한, 장재양 총학생회장(환경공학·4)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학우들과 소통해 공약을 최대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약 실행에 굳은 의지를 보였다. 장재양 총학생회장은 지난해 12월, 투명한 총학생회 운영, 버스표발매기 설치, 캠퍼스 폴리스 운영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34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학생회 학우들이 모여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 출처 : 대외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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