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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주리더스클럽 주노, ‘절주캠페인 주휴(酒休)소’ 열어

무분별한 음주 막고 절주 문화 형성을 위해 실시돼

김수현 기자
- 2분 걸림 -

9월 21일 절주리더스클럽 주노가 정문 부근에서 ‘절주캠페인 주휴(酒休)소’를 진행했다. 행사는 15시부터 17시, 19시부터 20시로 나누어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무분별한 음주를 막고 절주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음주 고글 체험 △무알콜 시음 △음주 상식 퀴즈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노에서는 음주 고글을 통해 술이 많이 취했을 때의 느낌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고, 음주 상식 퀴즈로 학생들에게 음주에 관한 잘못된 상식들을 설명했다. 또한 절주라는 말을 설명해 절주에 대한 인식을 강화시키고자 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박명원(간호학·13) 학우는 “음주에 관한 잘못된 상식들을 잘 알려줘서 건전한 음주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노의 김정하(간호학·14) 회장은 “학교 측에서 이번 축제에 대해 음주를 제한하는 쪽으로 진행했는데, 우리 동아리는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우리 대학의 많은 학우들도 같이 좋은 문화를 형성해서 서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절주리더스클럽 주노는 간호학과 동아리로서 대학 내 절주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대한보건협회의 지원을 받고 있다.

▲절주리더스클럽 주노. / 촬영 :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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