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부챌린지 ‘마르지 않는 쌀통’

▲‘마르지 않는 쌀통’안내 이미지 / 출처 : 군산대학교 홈페이지

 우리 대학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마르지 않는 쌀통’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시작된 릴레이 기부 형식의 챌린지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우리 대학 학우와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하는 행사이다.

 이는 6,000원을 후원하면 2kg에 해당하는 쌀이 기부되며, 후원금은 9월 30일까지 LINC+사업단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에 차곡차곡 모인다. 누적된 후원금은 취약 계층 거주지의 쌀통 설치 및 배부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취약 계층은 쌀통을 열어 2kg에 해당하는 쌀을 가져갈 수 있다. 기부 방법에는 2kg의 쌀을 구매해 기부하는 방법과 해당 금액 또는 더 많은 기부금을 군산시 사회복지협의회 계좌로 입금하는 방법도 있다. 후원은 6,000원부터 가능하고 군산시 사회복지협의회 계좌(농협 301-0020-9408-31)로 입금하면 된다. 이 외 문의사항은 LINC+사업단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469-8948)에 연락하면 된다. 소식을 접한 안유빈(국어국문학·20) 학우는 “취지는 정말 좋지만, 쌀통을 거주지에 설치 해놓을 경우 몇몇 사람들의 도난이 우려된다. 노동력이나 조건이 된다면 직접 배부를 원칙으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