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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봉사단, 유기견 보호소 봉사 활동 진행해

학생생활관 관생과 비관생 모두 참여 가능

박주영 선임기자
- 2분 걸림 -

 지난 20일, 13시부터 17시까지 4시간 동안 우리 대학 학생생활관에서 주관하는 미리내 봉사단이 군산시 대야면에 있는 군산 유기견보호센터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관생은 물론 비관생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며 활동으로는 환경 청소, 보호소 정비 돕기, 강아지 돌보기 등이 있었다. 생활관 측은 학우들에게 차량과 물품을 지원해 주었고 덕분에 봉사자들은 편하게 봉사할 수 있었다. 이 봉사에 참여한 성찬영(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19) 학우는 “강아지랑 놀아주는 것보단 벽돌을 나르는 역할을 주로 했다, 힘들었지만 보호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니 뿌듯했고 보람찬 봉사였다.”라고 답했다. 서수경(국어국문학·19) 학우는 “반려동물 유기문제가 심각한 건 알고 있었지만, 그 상황을 직접 눈으로 보니 심각성은 배가 되었다.”며 유기견 문제의 현실의 착잡함을 말했다.
 미리내 봉사단은 지난달 2일부터 상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모든 참가 학생은 1365 봉사 활동 실적도 인정한다. 또한, 학생생활관 관생은 비교과 활동 포인트와 상점을 덤으로 준다. 신청 및 문의는 학생생활관 행정실 비교과 담당(☎469-1953)으로 하면 되니 관심을 갖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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