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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벼처럼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속담을 다들 한 번씩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모두의 마음을 관통하는 뜻깊은 격언이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내가 주변인들을 대하고자 하는 태도이다. 처음 대학교에 발을 들였던 올해 3월,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건 언제나 쉽지 않은 내게 의미가 컸던 달이었다. 대학교는 고등학교와 달리 수동적인 삶이 아닌 본격적으로 능동적인
무언가를 넘치게 좋아한다는 건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무언가를 좋아하고 있는가? 특정한 대상이 아니더라도, 비 오는 거리를 좋아한다거나, 눈 내리는 순간을 좋아한다거나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오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렇게 어떤 것을 좋아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게 한다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순간을 위해, 또 좋아하는 순간에 의해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며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