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복학생 적응 프로그램 ‘편입왕&복학왕’ 열려

 지난 달 21일(금)에 제2학생회관 취업특강실에서 편입·복학생 적응프로그램 ‘편입왕&복합왕’이 진행됐다. 이는 편입이나 복학한 학우들의 효율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교내·외 장학 및 학사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학생기획동아리 ‘설레군’과 학생상담센터의 공동 기획과 운영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에 앞서 SNS와 오프라인으로 홍보했으며 취업지원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편입생과 복학생 30명을 모집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오전에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김희준 전문강사의 직무 및 기업 분석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점심 이후에는 황혜진 전문강사가 진로액션플랜을 진행하며 편입이나 복학을 한 학우들이 본격적으로 학교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진로목표를 수립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마지막으로 기획동아리 ‘설레군’에서 준비한 멘토링 박람회가 진행되어 교내활동이나 대외활동의 노하우, 교내 장학금과 학사정보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통해 직무분석과 대학생활 로드맵 코칭을 교육받으며 학우들의 취업 역량을 향상하고 진로 설정과 목표 수립을 통한 능동적인 대학생활 태도와 동기부여를 기대할 수 있었다.

이 행사를 직접 기획한 학생기획동아리 ‘설레군’의 회장 최범영(기계공학·3) 학우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날짜변경과 같은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그만큼 학우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 교내에서 진행되는 행사나 교육프로그램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김민주(경영학·2)학우는 “대외활동이나 취업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아가게 되어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