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과, 빈센트 버스(Vincent Bus) 박사 초청강연 열어
유전체 연구로 고품질의 작물 수확 가능
9월 7일 오후 4시 부터 6시까지 생물학과의 주체로 뉴질랜드 식물 및 식품 연구소 육종 연구 책임자인 빈센트 버스 박사의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은 ‘From genomes to new cultivars: the use of genomic tools in pipfruit breeding(유전체학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다: 사과 및 배의 신품종 육성을 위한 유전체학적 연구)’라는 제목으로, 우리 대학 교수진 및 관심 있는 연구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강연 내용은 농업이었으며, 농·생명 정보학을 통한 선진 작물육종 연구 사례 소개를 목적으로 시작했다. 빈센트 버스 박사는 “최근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방법의 획기적인 발전에 힘입어 수 만개의 유전자를 한꺼번에 분석하는 유전체 연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향후 이와 같은 일련의 연구가 유전자조작을 거치지 않고도 고품질의 작물 품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은 전 세계 인류의 먹을거리를 책임진다. 뉴질랜드는 정부연구기관인 식물 및 식품 연구소(Plant and Food Research)의 주도로 세계적인 선진 농업연구를 이끌고 있다”며 자신이 소속된 연구소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냈다.
한편, 초청강연에 참석한 A 학우는 “최신 농업, 특히 농생명정보학 및 작물 육종 관련 세계적 동향을 알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빈센트 버스 박사가 강연을 하는 모습 / 제공 : 생물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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