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3차 접수 결과 8.0:1, 대학경쟁력 상승세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 30.10%
우리 대학(총장: 채정룡)은 2012학년도 수시 3차 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 2천 1백 6명 중 4백 46명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3천 5백 66명이 지원해 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주요 전형별 △내신성적우수자 일반고 전형 8.6:1 (모집 3백 61명, 지원 3천 1백 22명) △특성화고 전형 5.2:1 (모집 85명, 지원 4백 44명) ▲학과별 △간호학과: 일반고 전형 23.5:1 (모집 8명, 지원 1백 96명) △행정학과: 일반고 전형 13.3:1 (모집 6명, 지원 80명) △컴퓨터정보공학과: 일반고 전형 12.8대 1 (모집 4명, 지원 51명) △경영학부: 일반고 전형 11.33:1 (모집 9명, 지원102명) △기계자동차공학부: 특성화고 전형 12.33:1 (모집 3명, 지원 37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수시모집 결과는 지난해 같은 시기 7.2:1에 비해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 대학의 대학경쟁력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우리 대학 2012학년도 수시모집 결과를 살펴보면 수시1차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6.4:1 수시2차 전형에서는 7.3:1 이번 3차 모집에서는 8.0:1의 경쟁률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김공수 입학관리 본부장은 “2012학년도 수시3차 전형 및 각종 전형 결과가 이처럼 높아지는 것은 군산대학교가 저렴한 등록금에 비해 장학금 지원 시스템이 우수하고, 교과 커리큘럼 역시 우수해 지난 10월 경향신문이 발표한 대학가능지수 ‘교육부문 평가’에서 지역중심 국립대학 중 전국 1위로 평가되었으며, 올해 지식경제부의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QWL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우수한 산학연관 인프라를 마련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대학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동아일보에서 실시한 전국 재학생 1만 명 이상 93개 대학을 대상으로 명목등록금과 실질등록금 등록금대비 1인당 장학금 비율(교육과학기술부 대학알리미 자료 기준)을 조사한 결과 우리 대학은 명목등록금 4백 16만 4천원으로 93개 대학중 7번째로 저렴하고 실질등록금은 2백 90만 8천 7백원으로 3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등록금은 등록금 고지서에 적힌 명목등록금 평균에서 1인당 평균 장학금을 뺀 액수로 대학생 1인이 실질적으로 부담해야 할 평균 등록금을 말한다.
또한 우리 대학 1인당 장학금 역시 1백 25만 5천 3백원으로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30.10%로 조사돼 93개 대학중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의한 기자
han@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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