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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종료 코너는 현재 연재하지 않는 태그를 의미하며, 이전에 연재했던 기사를 담았습니다.

무료 습관의 힘/만가지 행동/뇌로부터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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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힘/만가지 행동/뇌로부터의 자유

      『습관의 힘』 찰스 두히그 지음, 강주헌 옮김(갤리온, 2012) 7퍼센트의 미국인만 사용했던 치약이 어떻게 전 세계인의 필수품이 되었으며, 마이클 펠프스는 최악의 상황에서 어떻게 세계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는지, 스타벅스는 어떻게 말썽꾸러기 직원을 1년 만에 최우수 사원으로 만들었는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좀처럼 변하지 않는 자신과 세상을 간단하고

by군산대언론사 2
무료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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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재난 영화의 드라마는 단순하다. 행복한 일상을 지내던 사람들이 사고로 인해 이별하거나 갖은 고초 끝에 어려움을 빠져나오거나. 대개 이 두 가지 스토리 안에서 기승전결은 마무리된다. 재난이란, 우리가 일생을 살아오면서 경험하게 되는 수많은 희로애락을 단숨에 경험하게 한다. 그리고 아무나 겪을 수 없는, 아니 엄밀히 말해 어떻게든 피하고 싶은 고통스러운 순간이기 때문에 관객들의

무료 환영 - 김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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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 김이설

‘하늘 아래 새로운 이야기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그리하여 좋은 소설이 요구하는 덕목 중 하나는 ‘전혀 새로운 소재’보다는 ‘낯익은 소재를 낯설게 풀어내기’이다. 오늘 소개할 김이설의 장편 소설 ‘환영’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 역시 낯선 소재가 아니라 낯익은 소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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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 가옥과 군산시 외곽의 일본인 농장 유산

근대기 군산은 군산선 철도의 육상교통이 군산항의 뜬다리 부두를 통해 해상교통으로 이어지는 물류의 거점으로서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상업 및 금융시설과 그 주변으로 형성된 주거지역이 도심 공간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리고 도심 외곽으로 형성된 대규모의 농장 지역이 도심을 둘러싸는 공간 구조를 형성하고 있었다. 당시 운영되었던 여러 일본인 농장 중 규모가 가장 큰 농장이

무료 건강한 식습관을 책임지는 채소 전문가, 채소 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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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을 책임지는 채소 전문가, 채소 소믈리에

      캐치업 - 채소 소믈리에 일반적으로 ‘소믈리에’라고 하면 고객의 취향을 파악해 그들이 원하는 와인을 추천할 뿐만 아니라 품목 선정, 구매, 관리, 저장 등 와인과 관련된 일을 하는 직업 또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소믈리에 영역이 등장하면서 소믈리에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by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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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감(龜鑑)’ / ‘굴지(屈指)’

이제는 완연한 겨울이 우리 앞에 다가와 동계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달콤한 동계 방학 앞에 놓인 것이 바로 학기말 고사입니다. 여러분도 시험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바른 말 고운 말’도 2학기 종착점을 앞두고 여러분의 유종의 미를 기원하며 차분한 마무리를 준비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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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물고기처럼

마른 물고기처럼                                나희덕   어둠 속에서 너는 잠시만 함께 있자 했다 사랑일지도 모른다, 생각했지만 네 몸이 손에 닿는 순간

무료 화려한 경계/호모 심비우스/나프탈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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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경계/호모 심비우스/나프탈렌

      『화려한 경계』 조정현 지음(도모북스, 2012) 문학수첩 작가상 수상작가 조정현의 역사 장편소설인『화려한 경계』는 지고의 아름다움이 화(禍)가 된 여인들, 고국을 위해 명나라 황제의 여자로만 살 수도, 명나라 황제의 후궁이기에 조선여인으로 살 수도 없던 조선의 공녀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 ‘아슬아슬한 경계 위에서 살아가던&

by군산대언론사 2
무료 <살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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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소설>

공포 영화의 핵심은 공포이다. 그렇다면 무엇에 대한 공포일까? 결국 그것은 바로 죽음에 대한 공포라고 말할 수 있다. 공포 영화에서 최악의 결말이 있다면 바로 “죽음”이다. 공포 영화 속 인물들은 죽음을 피해 달아나고, 죽음의 위협 때문에 떤다. 결국, 문제는 어떻게 죽느냐이다. 우리가 공포 영화를 나누는 장르적 기준도 역시 어떻게에

무료 저녁의 구애 - 편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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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구애 - 편혜영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나는 일 년 반째 병원생활 중이다. 충분히 짐작 가능 하겠지만 병원 생활이라는 것이 지루한 일상의 반복에 다름없다. 똑같은 시간에 기상해 정시에 약을 먹기 위해 맛없는 밥을 억지로 먹고 똑같은 스케줄에 맞춰 치료와 휴식을 반복하다 매일 똑같은 시간에 잠든다. 때문에 이곳의 환자들은 너나할 것 없이 지겹다, 심심하다란 말을 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