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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언론사, 제37회 황룡학술문학상 개최

단 10팀만이 수상의 영광 누려

박사랑 선임기자
- 3분 걸림 -

 우리 대학 언론사의 주관으로 열린 ‘황룡학술문학상’은 매년 학문 연구 풍토 조성 및 문학 작품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열리는 대회로 지난 해 제37회를 맞았다. 재학생 및 대학원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문학부문, 학술부문, 영상콘텐츠부문으로 나뉘어 모집을 받았는데 문학부문은 전국 대학 학부생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 대학 언론사에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시작해 11월 9일까지 모집을 받았지만, 기한 안에 응모작이 적게 모여 11월 16일까지로 기간을 연장하였다. 그 결과 문학부문에서 102편의 가장 많은 작품이 응모되었고 뒤를 이어 학술부문에서 13편의 작품, 영상콘텐츠부문에서 5편의 작품이 모여 총 120편의 작품이 응모되었다.

 그리하여 지난달 10일, 대학본부 제3소회의실에서 제37회 황룡학술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우리 대학의 곽병선 총장과 언론사 주간 이주봉 교수, 당선 팀 10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당선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총장상이 수여되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문학부문 ▲최재혁 「술배기 꽃」 ▲김보곤 「봄비」 ▲이서현 「순간의 감정」 ▲변민지 「세월호의 사건성과 세월호 이후 한국문학이 가야할 길 - 김영하의 ’옥수수와 나‘와 ’아이를 찾습니다‘ 중심으로 (평론)」 △학술부문 ▲박사랑 「당신은 ’환생‘하고 싶은가?」 ▲송우석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독서의 가치, 기술과 인문학적 가치 탐구 사이의 대립과 상호 탐구」 ▲강지호 「동일한 일상의 낯섦과 공포 - 편혜영의 ’저녁의 구애‘를 중심으로」 △영상콘텐츠부문 ▲김보미 「푸른 봄(청춘)」 ▲김재원 「나 홀로 여행」 ▲이호영 「딸기의 공포」
 우리 대학 언론사 주간 이주봉 교수는 “이번 제37회 황룡학술문학상은 문학부문엔 참가자가 많이 모였지만 그에 비해 학술부문과 영상콘텐츠부문은 참가자가 적어 아쉬운 부분이 남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외부 심사위원의 객관적인 평가로 10개의 작품이 선정되었고 행사를 통해서 문학에 대한 학우들의 열정을 확인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행사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영상콘텐츠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보미(미디어문화학·2) 학우는 “기대보다 훨씬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놀랍고 기쁘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참가해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며 수상의 기쁨을 나타냈다.

▲ 제37회 황룡학술문학상 시상식 단체사진 / 촬영 : 김한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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