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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개교 70주년 기념식 개최

미래의 100년을 위한 제2의 도약 기대돼

박사랑 선임기자
- 3분 걸림 -

지난 1일, 우리 대학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황룡문화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지방자치단체, 총동문회 임원, 도내 대학 총장, 언론기관 및 산업체 대표, 관계기관 관련자, 후원의 집, 발전기금조성후원회 임원 및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방송인 김차동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기념사, 학교 발전사 소개, 교직원 포상,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하공연으로 △교수 합창단 △김준 교수(ㅇ음악과) 피아노 독주 등으로 이뤄져 행사 진행에 즐거움을 더했다.

나의균 총장은 기념사에서 "개교 70주년을 맞기까지 고등교육에 대한 개념과 대학의 기대역할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대학에 대한 위기의식이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기도 했지만, 대학의 미래를 생각하는 구성원들의 열정과 의지가 매우 뜨거움을 느꼈다"며 "군산대에 아낌없는 신뢰와 격려를 베풀어 준 지역사회와 동문, 지역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념식을 지난 시간을 진지하게 복기하고, 새로운 성장을 위한 지향점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로 삼겠다"고 밝혔다.

폐식 이후에는 황룡문화홀 앞 잔디광장에서 오찬식이 열렸다. 오찬식에서는 나의균 총장과 원창희 총동문회 고문의 단배가 이뤄졌다.

한편, 우리 대학은 1947년 군산사범학교로 개교 후 1979년 군산대학으로 개교했으며 1991년 군산수산전문대와 통합해 2017년 현재 △4개 대학원 △7개 단과대학 △11개 학부(18개 전공) △30개 학과 △4개 대학원을 설치해 지역중심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우리 대학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같이 나눈 70년, 가치 더할 100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특성화, 산학협력, 수요자 중심의 교육 등을 키워드로 미래 100년을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나의균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촬영 : 박사랑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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