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전북지역사업단-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호협력협약 체결

우리 대학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 전북지역사업단과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8월 16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WISET 사업단은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입과 교육 등을 위한 기관이고, 군산시로부터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이 수탁 받아 운영하는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보다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돕는 기관이다.

이번 협력은 전북지역 이주 여성들과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서 검정고시 지원이나 진로탐색 및 진학에 대한 정보 수집과 관련해 도움을 주기 위해서 체결됐다. 협력 결과, WISET 사업단은 여학생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해 새로운 사업 효과를, 다문화센터는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국 사회 적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두 기관은 이주 여성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이공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이공계 분야의 진출을 돕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다문화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10월 중에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