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지금 발언권 전쟁 중
최근, 흥미롭지만 마주할 일 없으리라 생각했었던 단어와 마주하게 됐다. 바로 ‘블랙리스트’이다. 이는 ‘정부의 감시가 필요한 위험인물들의 명단’이란 뜻을 가졌는데, 이 단어를 접했을 때 흡사 IS와 같은 엄청난 범죄 테러 조직들에게 붙을 법한 단어라 생각했다. 그래서 ‘그렇다면 비교적 조용한 우리나라에서는 볼일 없겠군’하고
최근, 흥미롭지만 마주할 일 없으리라 생각했었던 단어와 마주하게 됐다. 바로 ‘블랙리스트’이다. 이는 ‘정부의 감시가 필요한 위험인물들의 명단’이란 뜻을 가졌는데, 이 단어를 접했을 때 흡사 IS와 같은 엄청난 범죄 테러 조직들에게 붙을 법한 단어라 생각했다. 그래서 ‘그렇다면 비교적 조용한 우리나라에서는 볼일 없겠군’하고
나는 비뚤어진 사람이다. 부모님의 노력으로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이 되었지만 나에게 있어 ‘학생’이라는 명칭은 단지 ‘학교를 다니는 사람’일 뿐, 학문을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으나 글 읽기를 귀찮아했고 쓰는 것조차 멀리했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짧은 글을 쓰는 것도
대 상으로 영상 편지를 촬영하여 속마음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행사를 체험한 정은 서(국어국문학.3) 학우는 “부모님께 영상 편지를쓸기회가흔치않아신기했다. 이 번 속마음 영상편지를 계기로 좋은 마음 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