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관심 있으신가요?
대학신문사. 혹은 학보사라고 불리는 이곳은 제 1학생회관 3층에 위치하며, 현재 내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학내 기관으로서 학생들의 의견을 대표하고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지만 요즘 들어 많은 재학생들의 관심에 벗어나 있어 아쉽기만 하다. 이 글은 올해로 22년째 생활정보지 회사에서 근무하시는 아버지를 둔 내가 처음 대학신문사에 발을 들여
오피니언은 기자칼럼과 독자투고, 그리고 황룡담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대학신문사. 혹은 학보사라고 불리는 이곳은 제 1학생회관 3층에 위치하며, 현재 내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학내 기관으로서 학생들의 의견을 대표하고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지만 요즘 들어 많은 재학생들의 관심에 벗어나 있어 아쉽기만 하다. 이 글은 올해로 22년째 생활정보지 회사에서 근무하시는 아버지를 둔 내가 처음 대학신문사에 발을 들여
대한민국 현 정부는 지금,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이 질문에 곧바로 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는가? 아마 자신있게 정확히 말문을 트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대학 학우들과 아무리 얘기해봐도 사랑과 연애이야기에 열을 올리며 얘기하고 기껏해야 시험이야기에만 귀를 쫑긋할 뿐 아무도 국가의 현 실태를 제대로 알려하지 않는다. 지금 살고있는 이
숫타니파타는 불경 가운데 가장 먼저 이루어진 경으로 초기 경전을 대표하는 경이다. 남방불교에서 매우 중요시하는 불경이다. 이 경전은 누구 한 사람의 의지로 인하여 쓰인 것은 아니고, 부처의 설법을 부처 사후에 제자들이 모여 운문 형식으로 모음집을 구성한 이후 전래되어 왔다고 전한다. 숫타(sutta)는 팔리어로 경(經)이란 말이고 니파타(nip?ta)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은 아르바이트(알바)를 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현재진행형으로 하고 있는데요. 매일매일 집근처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한지 한달이 조금 지난 지금 전 이일을 하면서 생긴 일들을 적어봤습니다. 첫 번째로 마트근처 아파트가 상당하기 때문에 배달이 빈번했고 대다수가 상당히 무겁고 부피가 큰 물건(쌀, 술박스, 물6개입)들이었으며
올해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 출간된지 70주년 되는 해다. 오늘날을 조지 오웰은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인간에게 착취당하던 동물들이 인간을 내쫒고 동물농장을 세운다는 소설 내용은 오늘날 비단 대한민국 정치뿐만 아니라 급격히 요동치는 세계 정치상황과 무척이나 닮았다. 우리는 2015년 오늘 「동물농장」을 어떻게 읽은 것인가. 조지 오웰이 반세기 넘도록 우리나라에서
우리들은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여러 인간관계를 가지게 된다. 인간관계가 형성되면 우린 주변 사람의 생각에 영향을 받고 행동에 영향을 받고 말에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간다. 어떤 사람이 누군가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사람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괴로움을 주는 사람일 수도 있으며 누군가에게는 성인으로 보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괴물로 보일 수도
오늘날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의 시대다. 두산백과에 따르면 SNS는 “웹상에서 이용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트위터·싸이월드·페이스북 등이 대표적이다”라 한다. 특히 우리 세대는, 기성세대들과 달리 미디어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빠르며, 또 미디어에 대한 노출이 매우 잘 되어 있다.
해외봉사를 처음 알게 된 건 주변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서이다. 많은 사람들이 ‘넌 꼭 한 번 가면 좋을 것 같아!’라며 추천을 해주었다. 권유를 하여 정보를 찾아보니 가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 이후 공고를 보고 서류 제출, 체력 검사, 면접을 준비할 땐 꼭 가고 싶다’는 ‘열정&
2010년 5월 외교부가 공공외교 원년을 선포했다. 그리고 2013년부터 외교부는 ‘청년’ 공공외교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작년에만 공공외교에 예산 90억원을 반영했다. 공공외교가 무엇이길래 외교부가 관심을 보이는건지 알아보자. 그리고 외교에 왜 청년이 들어갔는지 살펴보자. 우선 ‘공공외교’라는 용어는 냉전당시 미국의 외교관이었던 에드먼드 걸리온(Edmund Gullion)이 사용하면서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