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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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스틸> : ‘리얼’한 인간적 성장과 함께 하는 ‘스틸’의 현란한 역동
2020년대, 영화는 새로운 스포츠경기를 소개하고자 가까운 미래를 선택하였다. 바로 로봇 박싱이 그것이다. 4각의 링이라는 철저히 폐쇄된 공간 속에서 육체간의 공격적 부딪침을 강요하는 박싱은 그 자체로서 보는 이의 긴장을 끌어내기에 충분한 요소를 포함한다. 『글래디에이터』류의 사극이 콜롯세움의 결투가 전하는 잔인성과 긴박감을 증폭된 형태로 재현하기 위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전략을 사용하는 반면,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완전 득한 <완득이>!
여: “잘 꺼주어서 고마워요!” 남: “라면 들고 가실래요?” 18년만에 나타난 엄마와 아들 ‘완득’간 대화다. 완득은 굽은 등을 추겨 세우며 캬바레에서 값싼 춤으로 연명해온 아버지 밑에서 그럭저럭 자라온 외로운 고딩으로, 가끔씩 수틀린 일이 발생하면 주특기인 주먹을 행사해보는 일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