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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새해 복과 함께, 더욱 새롭게!

박미혜 선임기자
- 5분 걸림 -
▲ 서울 올림픽 공원 내 몽촌토성 망월봉 일출 현장 / 촬영 : 심혜연 국장

 언론사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라고 불리는 계묘년(癸卯年)의 첫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4월, 우리나라가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후부터 유지해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면서 격리 및 방역수칙이 완화되었고,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전의 일상으로 점차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대학도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지난해 우리 대학은 달라진 코로나19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하여 삭막해진 대학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수업이 대면 수업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캠퍼스에는 학우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학우 간, 학우와 교직원 간 소통과 교류가 일었습니다. 또한, 2021년에는 온(On)택트 축제, E-sports 대회 등 비대면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2022년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황룡 페스티벌 위크와 황룡체전이 개최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대면 축제가 재개되어 학우들이 즐기는 모습이 다소 어색하기도 하였지만, 학내 구성원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남겼습니다. 또한, 지난 학기에는 우리 대학 취업지원과가 주최하고, 군산시청년뜰·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2학년도 잡페스티벌 와글와글 취업JOB談(잡담)’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는 군산고용센터·전라북도 농어촌농어업일자리플러스센터·군산위기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사회복지학과 △화학공학과 △융합기술창업학과 △수산생명의학과 등의 학과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또한, 진로·진학박람회 행사에서는 HASS(Humanities, Arts, Social Sciences)대학, ONSE(Ocean, Natural Sciences, Engineering)대학, 본부직속특성화대학의 45개 학과(학부) 및 9개 관련 부서가 올해부터 개편화될 학제를 반영하여 호남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한편, 학사구조 개편은 단과대학 및 학과 중심에서 특성화 대학부제 중심으로 구성되어 올해 3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이번 호 10면 진단에서 학사구조 개편과 관련한 기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독자분들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2023년, 우리 대학이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몽골국립농업대학과의 국제교류 업무협약, SK E&S와의 우수인재 업무협약 등 국내·외의 학교·기관·기업 등과 협약을 체결하며 국립 대학으로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에 회답하듯, 우리 대학이 개최한 '2022 창업클럽 주관기관 경진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거두었던 팀 ‘유니아’가 ‘창업중심대학 호남권 창업클럽 경진대회’에서도 우수 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외에도, 관세사 시험에 수석 합격한 국제물류학과 황예성 동문 등 우리 대학 구성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경진대회와 취업 시장에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우리 대학과 학내 구성원이 이룩한 성과와 함께 군산대학교 언론사도 부지런하게 달려왔습니다. 군산대학교 언론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등 사회적 변화로 인해 달라진 우리 대학 내·외부를 취재하여 ‘군산대신문’을 발행했습니다. 또한, 우리 대학 내 다양한 소식을 알리기 위해 ‘군산대TV’를 제작해 플랫폼을 통한 업로드도 진행하였습니다. 군산대 언론사에 꾸준하게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학우들과 독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슬픈 일도, 기쁜 일도 많았던 지난해는 모두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다가오는 2023년은 두 배로 기쁜 일들만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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