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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자치위원회, ‘책 수거’ 잠정적 중단
지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시험 기간이었다. 나는 공부를 하기 위해 황룡도서관을 찾았다가 책만 놓인 자리 때문에 결국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출입문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 소음이 신경 쓰였지만 조금만 참고 공부하면 도서관자치위원회에서 책 수거를 할 테고 그러면 안쪽에 있는 자리로 옮겨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하지만 도서관자치위원회의 책 수거는 이뤄지지 않았고
교육개발원의 융복합 교양교과목 제안을 환영하며
영국이 낳은 20세기 위대한 역사학자인 아놀드 토인비는 그의 저서 “역사의 연구”에서 인류의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법칙으로 설명하고 있다. 즉, 어떤 문명의 발전은 외부로 부터의 도전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응전의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외부로 부터의 도전이 너무 커서 도저히 그에 대한 응전이 불가능할 때 그 사회, 그 문명은
<위험한 상견례> : 지역감정에 기대어 성긴 ‘로미오와 쥴리엣’ 만들기
1980년대 말 전라도 남자가 군대에서 펜팔로 맺어진 경상도 여자와의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여인의 집이 있는 부산으로 내려간다. 그가 꼭꼭 숨겨야 할 것은 다름 아닌 출생의 비밀. 그것도 출생지의 광역적 구분에 따른 명칭인 ‘전라도’ 글자 석자를 말이다. 발음교정 전문가의 사사를 받아 ‘강남 정체성’으로 급히 무장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