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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이야기 단상
중앙아시아에서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가장 많은 고려인이 살고 있는 곳이다. 타슈켄트의 공기는 맑거나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싫지는 않았다.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사마르칸트를 들르기 위해서는 타슈켄트에서 꼬박 네 시간을 열차로 달려야 했다. 사마르칸트에 도착하고 나서야 이곳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유를 비로소 실감할 수 있었다. 이 땅에 이토록 찬란했던 문화가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사마르칸트는 눌러
두발(頭髮), 두 발(足)
익숙함, 그것은 편함과 불편함의 두 얼굴 자가용, 자전거, 버스, 지하철…… 어느 순간 나는 차(車)에 익숙해져 있다 항상 바퀴에 몸을 맡긴 채 살아가는 나 무엇 때문에 서툰 일에 서둘러야 했고 무엇 때문에 정신없이 달려와야 했을까 집에 가는 좁은 골목길에 다다를 때 비로소 차(車)라는 옷을 벗는다,
<바람직한 대학 문화 형성>
이맘때면 언제나 그러하듯, 캠퍼스에는 대학에 갓 입학한 신입생들이 가득하다. 흔히 새내기라고도 불리는 신입생들을 보노라면 그야말로 싱그럽기 그지없다. 신입생들이 싱그럽다는 것은 분명 진부한 표현이기는 하나, 진부하다는 것은 또 한편으로 그만큼 많이 공감을 얻어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사회로의 첫 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의 얼굴에는 기대감과 자신감, 그리고 일종의 설렘이 가득 차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신입생들의
언어, 올바르게 사용하자.
“그것도 모르냐 이 XX아 이거잖아 XX 같은 XX” 그냥 지나쳐버리기에는 민망한 고성의 욕설들. 하지만 이 정도 수준의 욕설을 교정에서 듣는 일은 이제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다. 더욱 더 이상한 일은 그와 같이, 거의 폭력 수준에 육박하는 욕설에 토를 달거나 따지는 사람조차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이다. 그 욕설을 들은 당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