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는 글의 모든 것이 ‘진짜 나’는 아니다
언제부터였을까. 글을 쓴다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럽고 힘들어졌던 적이.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꽤 오랜 시간이 축적돼왔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난 글 쓰는 것을 좋아했다. 고등학생 때 썼던 글은 썩 읽어줄 만도 했다. ‘내가 이런 글을 썼다고?’라고 느끼는 구간이 여럿 있을 정도로 스스로가 만족스러운 글들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굉장히
그 누가 대신할 수 없는 일입니다.
불과 몇 개월 전만에도 북한에서는 6차 핵실험을 강행하거나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평화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었다. 결국 ‘전쟁’만이 이 휴전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막연히 해왔고 ‘평화 통일’이라는 단어는 기억 속에서 지운지 오래였다. 그런데, 그랬던 날들이 단 한 번의 계기로 완전히 역전돼버렸다. 지난 4월 27일, 역사적인 사건이
전자책 다독상 행사 공고
오는 5월 27일(일)까지 우리 대학 도서관에서 전자책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자책 다독상 행사가 진행된다. 선발 대상은 우리 대학교 재학생이며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순으로 선정된다. 발표일자는 오는 5월 30일(수)이며 시상내역으로는 다음과 같다. △1등: 문화상품권 10만원(1명) △2등: 문화상품권 5만원(2명) △3등: 문화상품권
식목일을 맞아 제 73회 식목행사 개최
오는 5일(목) 10시부터 약 1시간 반 가량 우리 대학 수목원 입구(음악관)에서 제 73회 식목행사가 개최된다. 이는 나무심기 체험을 통해 나무와 숲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 친화 캠퍼스 환경을 구축하며 우리 대학에서 조성 중인 수목원의 산책로 환경 개선을 위해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70여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그간 다들 안녕하셨습니까?
편안할 안에 편안할 녕을 쓰는 안녕(安寧)이라는 말은 ‘아무 탈 없이 편안함’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의미를 따지고 보면 저는 항상 그렇게 ‘안녕’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일이 잘 풀리는 듯 하다가도 꼭 실수를 하게 되고 ‘이 사람은 좋은 사람이야’ 라고 느끼다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