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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룡담 : 편집장 비하인드
마지막 황룡담을 쓰기에 앞서, 이전 편집장님과 나누었던 대화가 떠오른다. “미혜 기자님, 편집장이 되어주실 생각이 있나요?”라고, 넌지시 질문을 하신 편집장님은 한껏 긴장하신 채 눈치를 보셨다. 그러나 나는 내심 그 질문을 기대하였기에, 그 당시 편집장님이 왜 그렇게까지 머뭇거리셨는지 알지 못했다. 나는 언론사에서 기자 활동을 하며 한 가지 야망을
우리 대학은 새해 복과 함께, 더욱 새롭게!
▲ 서울 올림픽 공원 내 몽촌토성 망월봉 일출 현장 / 촬영 : 심혜연 국장 언론사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라고 불리는 계묘년(癸卯年)의 첫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4월, 우리나라가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후부터 유지해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면서 격리 및 방역수칙이 완화되었고,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이대로 작은 화면에 잠식될 것인가
우리의 상상 속에서만 살아 숨 쉬던 일들이 코앞으로 덜컥 다가오고 있다. 원격 수업·재택근무·가상세계 등 막연하게 그려왔던 일들이 이제는 당연한 일상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기술적 성과는 꾸준히 나타났지만, 본격적으로 불씨를 지펴준 것은 단연 코로나19일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비대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