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학보가 보여준 청년들의 비판의식
청년들에게는 ‘성공’에 대한 환상과 두려움이 있다. ‘벌이가 좋은 직장을 잡으면 행복해지겠지’라는 환상과 사회가 요구하는 대학의 수준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취업을 못해 낙오자로 찍힐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 청년들은 살아가고 있다. 청년들은 사회구조에 대해 관심을 갖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구조에 대한 비판 보다 사회 지도자층을 향한 비난을
외교, 청년이 이끌어 가자
2010년 5월 외교부가 공공외교 원년을 선포했다. 그리고 2013년부터 외교부는 ‘청년’ 공공외교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작년에만 공공외교에 예산 90억원을 반영했다. 공공외교가 무엇이길래 외교부가 관심을 보이는건지 알아보자. 그리고 외교에 왜 청년이 들어갔는지 살펴보자. 우선 ‘공공외교’라는 용어는 냉전당시 미국의 외교관이었던 에드먼드 걸리온(Edmund Gullion)이 사용하면서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나의균 총장과의 인터뷰 그리고 다짐
대학신문사가 창간 36주년을 맞이했다. 이번호에서는 창간 축사를 받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의 현 시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조명하고자 ‘총장과의 인터뷰’코너를 싣게 되었다. 인터뷰는 총장실에서 약 한시간 가량 이루어 졌으며 학내 현황 및 대학 신문사의 방향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듣는 식으로 진행하였다. Q. 우리 학교에는 약
reservation
군산의 따사로운 햇빛이 오기도 전에 졸업생들이 떠나갔다. 그들이 떠난지 이틀후 생기넘치는 신입생들이 들어왔다. 이 신입생들을 위해 군산은 따사로운 햇빛과 찬 바람을 데리고 맞이했다. 찬 바람만 남길지도 모르는 대학가를 따뜻한 햇볕이 드는 대학으로 바꾸기 위해 대학의 역사를 살펴보며 의문을 던져보자. 우선 대학의 기원은 university 단어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 단어는
온라인 홍보 활성화 위해 SNS 서포터즈 결성
지난달 다양한 SNS 활동을 통해 학교 홍보에 긍정적 영향을 할 SNS 서포터즈가 결성됐다. 이번 SNS 서포터즈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운영 경험이 풍부한 학우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중어중문학과 정혜빈 학우 외 7명의 학우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우들은 지난달부터 오는 2월까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 영상 콘텐츠 업로드, 학교정보 알리기, 학생 참여 프로그램홍보
간호학과 절주동아리 酒Know, 전국대학절주동아리 대회서 우수상 받아
2014년 전국대학절주동아리 종합실적 평가대회에서 간호학과 절주동아리 酒Know(주노)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대회는 동아리들의 1년간 활동을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와 대한보건협회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장인 배새로미 학우는 “지난 1년간 동아리 회원들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교내외에 절주동아리의 존재를 알리고 절주를 위한 활동을 해왔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