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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선임기자

오피니언

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

 기승을 부렸던 더위가 한풀 꺾이고 2학기 개강을 맞았다. 나는 독자에게 한 계절이 바뀔 동안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묻고 싶다. 아마 미리 세운 계획을 따라 하루를 채운 사람도, 적당한 쉼을 찾아 여유와 에너지를 채운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다채로운 각자의 방학 속, 내 주위 친구들은 대체로 ‘공부’를 했다고

by박주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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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행복만 할 거예요

 당신의 삶에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나를 포함한 많은 이들은 ‘행복’을 말한다. 나는 한 학기 동안 <행복학>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며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했다. 고민을 거쳐 나온 나만의 정의를 말하자면, 행복이란 ‘공기’다. 행복은 공기처럼 우리 곁에

by박주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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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서툴러도 괜찮아

 멀게만 느껴졌던 중간고사가 끝이 났다. 이로써 우리는 한 학기의 중턱을 넘어선 것이다. 시험을 마치고 한숨 돌리다가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구나’ 하며 새삼 놀란 적이 있다. 짐작하건대 편집장, 학생, 딸내미 등 내가 맡은 역할들을 완벽히 수행하려다 보니 시간 개념을 잠시 잊고 살았던 게 아닐까 싶다. 요새 시간을 멈추는

by박주영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