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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은 기자칼럼과 독자투고, 그리고 황룡담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무료 나의 새로운 의미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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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새로운 의미를 찾다

▲ 지유정 수습기자    2021년, 우리 대학에 입학한 후 “어떤 동아리 들어갈 거야?”라는 동기들의 질문에 “동아리 말고 언론사 들어가려고.”라는 일관된 대답을 했다. 학기 초에는 동아리보다 미래 진로에 대한 경험과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언론사에 들어가는 것이 나에게 더 도움 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때의

by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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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

 기승을 부렸던 더위가 한풀 꺾이고 2학기 개강을 맞았다. 나는 독자에게 한 계절이 바뀔 동안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묻고 싶다. 아마 미리 세운 계획을 따라 하루를 채운 사람도, 적당한 쉼을 찾아 여유와 에너지를 채운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다채로운 각자의 방학 속, 내 주위 친구들은 대체로 ‘공부’를 했다고

by박주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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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행복만 할 거예요

 당신의 삶에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나를 포함한 많은 이들은 ‘행복’을 말한다. 나는 한 학기 동안 <행복학>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며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했다. 고민을 거쳐 나온 나만의 정의를 말하자면, 행복이란 ‘공기’다. 행복은 공기처럼 우리 곁에

by박주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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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서툴러도 괜찮아

 멀게만 느껴졌던 중간고사가 끝이 났다. 이로써 우리는 한 학기의 중턱을 넘어선 것이다. 시험을 마치고 한숨 돌리다가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구나’ 하며 새삼 놀란 적이 있다. 짐작하건대 편집장, 학생, 딸내미 등 내가 맡은 역할들을 완벽히 수행하려다 보니 시간 개념을 잠시 잊고 살았던 게 아닐까 싶다. 요새 시간을 멈추는

by박주영 선임기자
무료 나의 또 다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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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또 다른 이름

▲ 노유진 기자  언론사에 처음 발을 들였던 순간을 떠올려 보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새내기였던 나는 계속되는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의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를 신속하게 알 수 없었다. 이에 늘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고, 대학 생활 적응이 힘들었었다. 하지만 이대로 지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수업을 듣는 것뿐만이 아닌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by노유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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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의 보폭으로 갈게

 지난달, ‘롤린(Rollin’)’이라는 노래가 역주행하며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등 각종 매체를 장악했다. 이는 2017년에 발매된 곡으로 4년이 흐른 지금에야 주목을 받았는데, 노래의 주목으로 해당 가수인 ‘브레이브걸스’를 향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들은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걸그룹이다. 하지만 그 오랜 시간 동안

by박주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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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선에 선 그대에게

 2021년의 첫 학기가 시작되었다. 비대면 수업으로 휑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 우리 대학엔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오가고 있다. 화려한 머리 색, 때 묻지 않은 운동화, 바짝 다린 셔츠 등 캠퍼스를 걷다 언뜻 보이는 새내기 티에 나의 새내기 시절을 떠올리곤 한다. 대학생으로서 처음 서게 된 출발선. 걱정 반 기대 반일 새내기

by박주영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