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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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세대’ 우리는 또 다른 1970년을 겪고 있다.
중학교 1학년 때 강제로 쓰게 된 시가 학교 백일장에서 입상을 했던 적이 있었다. 그 시가 우연히 당선되었고 그 시를 읽어본 담임선생님께서 시인이 되는 게 어떠냐고 하셨다. 분명 시인이 되는 게 어떠냐고 하셨고, 내가 쓴 것은 시였는데 나는 소설가가 되겠다고, 작가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그 후로 교과서를 읽는 시간보다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를 보고<br>それでもボクはやってない, 2006
일단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하고 본문을 시작하려고 한다. 영화는 만원 지하철에서부터 시작한다. 직업을 구하러 가는 주인공, 그가 회사 면접을 보러 만원 전철을 탔다가 치한으로 몰려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데서 시작한다. 이에 주인공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담당 형사는 자백하라는 추궁과 협박을 한다. 결국 주인공은 구치소에 갇히고 만다. 구치소에서 지독한
학벌사회, 이게 최선입니까?
현재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82%를 넘고 있다. 왜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대학진학을 선택했을까? 또 우리 대학 학생들은 어떤 이유로 대학에 진학했을까? 대체 무엇이 수많은 학생들을 대학이라는 울타리로 들어가게 만들었는지 그 이유가 궁금했다. 이에, 우리 대학 학생 4명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학창시절
일하지 않은 자는 먹지도 말라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려면 지켜야할 규범들이 많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여러 가지 덕목들을 배워왔다. 부모에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하고, 친구 사이에 신의를 지키고, 정직하게 살라 등등. 그런데 요즘 젊은이들에게 꼭 필요한 덕목은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않겠다.’는 정신이다. 우리 사회는 부모의 의무를 강조하면서 자식의 의무를 제대로 가르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