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오피니언

오피니언은 기자칼럼과 독자투고, 그리고 황룡담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오피니언

스스로 짊어지는 무게

 어느덧 5월이 됐다. 편집장으로서 첫 신문을 발행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빠름을 느낀다. 내가 편집장이 된 후, 코로나19 사태가 터져 언론사 역시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이했다. 언론사는 우리 대학의 소식을 구성원들에게 전달하는 게 목표인데, 행사는 전면취소 되고 온라인 재택수업이 이뤄졌으니 말이다. 당시에는 신문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고민이 많았는데, 나름

by노신영 선임기자
오피니언

방관과 방조는 한 끗 차이일 뿐이다

 지난달, 수면위로 떠오른 ‘N번방 사건’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N번방 사건이란 미성년자 등 여성들의 성 착취 영상이 텔레그램을 통해 공유되고 유포된 성범죄 사건을 말한다. 내가 그 사건을 처음 접한 것은 포털의 검색 키워드를 통해서였다. 기사를 처음 접했을 땐 분노의 감정이 앞섰는데, 사건의 전말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한

by노신영 선임기자
오피니언

세상에 나쁜 경험은 없다

 2018년, 신입생 시절의 나는 모두가 그렇듯 열정 가득한 마음가짐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그리고 언론사 활동은 나의 열정에 출발선을 그어준 첫 도전이었다. 당시 수습기자였던 나에게 더욱 불을 붙여준 것이 있었는데, 이는 다름 아닌 ‘팀장’이라는 직위였다. 팀원들을 통솔할 때는 냉철하다가도 도움이 필요한 기자가 있으면 발 벗고 나서던 모습에 ‘

by노신영 선임기자
오피니언

편집장年기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지나갔다. 누군가의 자식, 선배, 친구였던 나에게 한 가지 더 책임질 것이 생겼다. ‘편집장’이라는 자리였다. 2017년도에 들어와서 막연히 동경만 하던 그 자리가 힘들고 어려운 자리라는 것은 나를 포함한 누구나 아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언론사를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시작했던 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주었던 것 같다.  나는

by박사랑 선임기자
오피니언

24시간은 사실 모자라지 않다

 사람들은 개인마다 다양한 차이가 존재한다.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부를 쥐고 있어 ‘금수저’라는 소리를 듣고 어떤 사람은 특정한 분야에서 ‘천재’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이처럼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환경이나 역량 등은 모두 다르고 노력 없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런 우리에게 모두 평등하게

by박사랑 선임기자
오피니언

나는 누리꾼인가, 가해자인가

 지난 14일, 한 연예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람들은 이러한 죽음의 원인이 무분별한 ‘악성 댓글’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 연예인은 악성 댓글, 일명 악플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는 한 사람만의 고충이 아니었다. 수많은 스타는 하루에도 몇 번씩 입에 담기도 힘든 댓글들을 읽으며 고통을

by박사랑 선임기자